JP모건증권은 세계 증시에 대해 중기적으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하고 미국,일본을 선호 증시로 꼽았다. JP모건 런던 투자전략팀은 전주말 자료에서 세계 증시가 채권수익률 급등,중앙은행 금리인상 가능성,유가 우려감 등에 타격을 입으면서 1분기 실적 강세와 같은 긍정적 요인들이 묻히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정적 요인들이 하룻밤에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조만간 주식 투자자들은 다시 긍정적인 경기순환 스토리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하고 중기적 관점에서 세계 증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 또 과거에도 주당순익이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하던 때에는 금리가 1%p 인상돼도 美 증시는 하락하지 않았다고 분석하고 올해도 두 자리수 주당순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증시에 대한 연말 목표치를 그대로 유지하고 미국과 일본 증시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다만 亞 증시는 중국 경기둔화 가능성이 단기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