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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임금 6%나 올랐는데 노동생산성은 오히려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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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한해 동안 상장기업의 1인당 인건비는 평균 6% 가까이 올랐으나, 노동생산성(부가가치)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4백95사(금융회사 제외)가 지난 한해 동안 창출한 부가가치는 총 1백조7천6백95억원으로 전년(1백1조33억원) 대비 0.23%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종업원 1인당 부가가치도 1억4천4백만원에서 1억4천3백만원으로 0.69% 떨어졌다. 특히 중소기업의 1인당 부가가치 감소율은 6.76%로 대기업(0.68%)보다 10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1인당 평균 인건비(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는 지난해 5천2백92만원으로 전년(4천9백98만원) 대비 5.9% 증가했다. 노동생산성은 떨어졌으나, 인건비는 올라 기업부담이 그만큼 늘어났다는게 상장사협의회의 분석이다. 기업별로 보면 1인당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으로 11억9천8백만원에 달했다. 태평양종합산업(10억1천3백만원) SK가스(6억7천8백만원) E1(6억6백만원) 호남석유화학(5억1천1백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의 1인당 부가가치는 2억1천7백만원이었다. 또 노동생산성과 마찬가지로 자본생산성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본 대비 부가가치를 나타내는 총자본 투자효율은 2002년 21.83%에서 지난해 20.81%로 1.02%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같은 기간 총자본이 21조7천5백63억원(4.82%)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상장기업들의 매출액 합계와 부가가치 합계를 비교한 부가가치율은 2002년 25.48%에서 지난해는 24.09%로 1.39%포인트 떨어졌다. 부가가치란 기업이 생산활동을 통해 창출하는 가치로,경상이익에 인건비 임차료 조세공과금 순금융비용 감가상각비 등을 더해 산출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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