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한국/대만 화학주..선별 매수 유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UBS증권은 亞 정유화학업종 분석자료에서 단기적으로 취약한 투자심리가 지속되겠지만 LG화학,호남석유등 선별적 종목의 추가 하락은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3일 UBS 분석가 쳉 구는 중국 긴축정책 의사 표명으로 위축된 투자심리가 당분간 亞 주가 움직임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가장 취약한 종목은 지난해 4월 이후 랠리를 보인 중국 관련주와 역내 석유화학 수출업체라고 지적.
석유화학업종의 경우 올해 신규설비 증설이 별로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단기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내년 중반 중국 설비투자 증설이 예상돼 정유업종보다 더욱 취약하다고 진단.
H주식에 대한 추가 하락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한 가운데 한국,대만,태국내 선별된 종목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LG화학,호남석유,대만 난야 플라스틱스 등을 선호 종목군으로 제시.
단기적으로 취약한 투자심리로 주가가 더욱 하락할 수 있지만 펀더멘털,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추가 약세는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