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드가 29일 자회사인 뮤직시티의 온라인 음악사업 진출과 1분기 흑자전환 등의 재료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블루코드 주가는 이날 사흘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뛰며 5천8백90원에 장을 마쳤다. 뮤직시티는 음원을 확보,인터넷 포털업체에 음악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는 회사다. 블루코드가 1백% 출자한 자회사여서 뮤직시티의 수익은 블루코드 수익으로 고스란히 반영된다. 블루코드의 실적 호전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경상이익 역시 8억원 흑자로 돌아섰으며,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백22.43% 증가한 47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