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주가가 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옮긴 첫날 약보합세를 보였다. KTF는 29일 시초가 1만9천4백원으로 거래가 시작돼 1만9천1백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거래소로의 이전이 발표된후 이틀동안 8% 가까이 올랐던 주가는 다시 발표시점보다 아래로 떨어졌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통상 거래소로의 이전이 발표되면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소폭 오르지만 곧 제자리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