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이틀 연속 하락 여파로 장외시장은 매물이 쌓이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삼성카드가 7백50원(7.43%) 내린 9천3백50원을 기록했고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2천5백원(6.29%) 급락,3만7천2백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공모예정인 디에스엘시디가 2백원(2.37%) 오른 8천6백50원으로 4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지난주 코스닥심사청구를 한 손오공이 1백50원 오르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 중 이미 심사에서 승인을 받은 다윈텍과 에쎌텍이 각각 5백원과 1백원 오르며 수급 상황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의 인터넷주가 떨어지면서 그래텍 메가스터디가 각각 1백원과 7백50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