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물 압박으로 주가가 맥없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대비 12.22p 하락한 903.25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79.49를 기록하며 8.66p 떨어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7억원과 1천36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개장초 매도 우위를 보이던 개인은 487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한편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4천 계약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도는 1천538억원에 달하고 있다.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전력,현대차,우리금융 등이 2%대의 하락률을 보이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반면 POSCO,하이닉스,KT&G는 강보합. 코스닥에서는 LG텔레콤,CJ홈쇼핑,LG홈쇼핑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시총 상위 종목들의 무기력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증권사들의 수익 전망이 연이어 나온 백산OPC가 하한가로 곤두박질 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