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동원 송계선 연구원은 홈쇼핑업에 대해 5월 이후로 예상되는 시장재편에 따른 불투명성을 반영 LG홈쇼핑과 CJ홈쇼핑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또 이러한 변화는 선발업체의 시장점유율 하락은 물론 수익개선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뚜렷한 소비회복 및 외형 증가가 없는 가운데 비용절감 전략에 의존한 분기 실적개선 의미는 퇴색될 수 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LG홈쇼핑과 CJ홈쇼핑의 경우 모두 외형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가운데 LG홈쇼핑의 경우 비용절감으로 이익이 증가한 반면 CJ홈쇼핑의 경우는 마케팅 비용 증가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고 지적.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