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가 국민은행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26일 메릴린치는 국민은행의 1분기 실적과 관련 양적 성장 보다 마진 유지 전략에 치중하면서 강력한 실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3월 카드의 신규 연체액은 340억원에 불과했다면서 이러한 신규연체 흐름을 유지한다면 가까운 시일 안에 소익 분기점에 다다를 것으로 기대했다.지난 1년간 신규 연체액은 2,000억~4,000억원에 달했었다고 설명. 한편 카드 연체 개선 등 개선점이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소매와 중소기업의 대출 품질이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경기 회복이 미진함에 따라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