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제품이든 눈으로 보여지는 형상물의 가공은 디자인 차원을 떠나 극히 필연적이고 당연하다. 특히 금속이나 나무 제품들이 거의 플라스틱으로 대체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고 보면 이형압출의 풍부한 시장성은 미뤄 짐작되고도 남음이 있다. 이런 시장에 오랜 실무 경험과 기술력으로 새로이 도전장을 던진 아진테크(대표 이재영 www.apchul.com)는 성장 가능성 면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고객이 요구하는 용도와 디자인,기능에 따른 맞춤생산 방식으로 이형압출 등 플라스틱 압출성형을 주사업으로 하는데,그 적용분야가 만만치 않다. 각종 자동차의 내외장 몰드류와 테두리는 물론 건설 소모자재와 실내 인테리어용 자재,도어와 같은 기능성 조립구조물,각종 전자제품 내부의 홀더와 스페이서,레일받침,외부의 악세서리 등 상당히 다채롭다. 또한 기업에서 제품 의뢰 시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까지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압출가공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 형태는 단면형상의 연속이므로 압출가공을 가리켜 이차원 가공이라고도 한다. 때문에 압출가공 공정은 매우 까다롭고도 어려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를 최신설비와 끈질긴 품질향상으로 극복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어 그야말로 주목받는 성장기업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때 모 전자기업의 프로젝션 TV 압출제품 개발에 성공해 국내 TV의 대형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기도 했다는 이 회사 이재영 사장의 말은 그러기에 더욱 믿음직해 보인다. 최근 공장신축에 따른 새로운 작업환경과 첨단의 생산시설로 보다 생산성을 높여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해줌으로써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고자 한다?는 소박한 그의 희망이 바로 그것이다. 031-666-57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