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연구소' 홍천에 만든다 ‥ 지자체.대학.의료계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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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와 대학,의료계가 공동으로 건강과 생로병사를 연구하는 '건강 100세 연구소'가 강원도 홍천군에 설립된다.
산·학·관이 힘을 합쳐 건강문제 연구에 뛰어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23일 강원도에 따르면 사단법인 건강 100세 연구소(소장·이시형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장)는 80억원을 들여 홍천군 서면 일대 23만6천㎡ 부지에 연면적 3천백㎡ 규모의 연구소를 24일 착공,내년 3월말 개관하기로 했다.
건강 100세 연구소에는 인간관계와 건강,심신의학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시설 외에 교육·연수시설 자연식물원 생태시험장 명상공간 등이 들어선다.
또 건강캠프 운영 등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