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LG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해 20만원의 주가는 영구성장률이 -10%를 의미한다면서 영구성장률 3%를 적용할 때 40만원, 2%면 36만원 가량의 주가가 산출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규제리스크와 외국인 한도 소진후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점이 과도한 저평가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력한 펀더멘털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중기적으로 통신산업은 향후 산업구조조정을 거쳐 대폭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