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업체인 디에이피는 다음달 3∼4일 공모를 거쳐 14일부터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디에이피는 휴대폰용 PCB 전문업체로 생산제품의 90% 이상을 수출한다. 지난해 4백70억원어치를 팔아 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공모가는 2천8백∼3천2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당초 예정보다 1천원 정도 높아졌다. 공모물량은 3백90만주로 공모 후 자본금은 64억5천만원으로 늘어난다. 대주주 지분 23.26%를 포함해 64.66%는 보호예수된다.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