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공회의소는 14일 미국 첨단직종의 일자리를 해외로 이전하는 아웃소싱을 규제하는 법안이 채택될 경우,미 경제가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이런 움직임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머스 도나휴 상공회의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대통령선거 운동 과정에서 미 기업이 일자리를 해외로 이전함으로써 "미국을 팔아먹고 있다"는 주장에 반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