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동근)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역산업균형발전자금 금리를 인하했다. 산단공은 13일 내수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산업기반기금 중 지역산업균형발전자금(올해 지원규모 7백억원) 금리를 5.5%에서 4.9%로 인하,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역산업균형발전자금은 △대전의 생물·고주파부품 △충북의 보건의료 및 전자정보 △충남의 디스플레이 및 영상미디어 △전북의 자동차부품 및 기계 △울산의 자동차 부품 및 정밀화학 등 지역특화산업에 대해 지원하는 자금이다. 지원조건은 3년거치 5년 분할상환이다. 자금대출을 희망하는 업체는 산단공 각 지역본부나 산업단지 포털사이트(www.esandan.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