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9일 신임 부총재보에 김수명 총무국장(55)과 이영균 국제국장(56)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김 부총재보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72년에 한은에 입행한 뒤 런던사무소 수석조사역,금융결제국장 등을 지냈다. 이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72년 입행,인사부 부부장,외환분석실장,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