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소폭 줄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3월29일∼4월3일) 전국 7대 도시에서는 총 6백28개 업체가 생겨 그 전주(3월22일∼27일)보다 4.0%가 줄었다. 서울의 경우 그 전주보다 13.4%가 늘어난 4백40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반면 부산(89개)과 대구(34개),인천(14개),광주(26개),대전(16개),울산(9개)에서는 모두 창업이 줄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27.5%)와 유통(22.5%)이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10.7%),건설(10.5%),전기·전자(5.7%)가 그 뒤를 이었다. 법인 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서울에서만 중국인 1명,일본인 5명,미국인 3명,태국인 1명 등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