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아이티(대표 김범수)는 LG마이크론의 지식관리시스템(KMS)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온더아이티는 앞으로 4개월여간 LG마이크론의 지식경영환경을 철저히 진단해 본사와 연구소, 생산현장의 핵심 지식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KMS 시스템을 설계.구축할 예정이다. 또 그룹웨어.지식관리시스템 등을 통합해 한번의 로그인으로 모든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는 '싱글사인온' 형태로 연계해 계정관리를 일원화할 계획이다. 온더아이티 김범수 사장은 "그동안 두산중공업 하이닉스반도체 등 대형 제조업체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지식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