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대만 경제..총선혼란 영향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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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대만 총선관련 혼란이 대만 경제에 미친 영향이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7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테는 대만과 관련해 총선관련 여파가 가라앉으면서 다시 초점이 경제로 옮겨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총선으로 인해 야기된 혼란이 대만 경제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업실사지수 혹은 소비자신뢰지수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최근 지표와 정황을 감안할 때 내수 수요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수출과 함께 경제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
특히 부동산 부문이 활성화되면서 견조한 내수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한 부동산 조사업체에 따르면 3월 주택 매매건수가 전년대비 41% 증가했다고 설명.
이러한 부동산 활황은 총선관련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3월 주택 대출 성장이 강세를 이어갔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