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분기중 콜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고 판단했다. 6일 현대 이상재 연구원은 물가상승폭이 확대되더라도 내수경기가 본격적 기반을 확보할 때까지 한국은행은 두 차례 낮춘 콜금리를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올해 한국 경제가 회복 강도를 강화시키고 있지만 수출 주도라는 외끌이 성장동력에 기인했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결여돼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 1분기 물가 상승의 원인이 국제유가 상승에 기인했던 만큼 인플레 기대심리가 확산될 것으로 보기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국제유가가 하락한다면 1분기 큰 폭 물가 상승은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전망. 한국 경제가 여전히 디플레 상태에 머물러 있는 점도 4월중 콜금리 동결 전망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