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후보를 선정해 당선운동을 전개할 예정인 `2004 총선 물갈이 국민연대'는 4일 전.현직 국회의원 185명을 당선운동 대상자에서제외한다고 밝혔다. 제외대상은 탄핵에 찬성한 의원, 총선시민연대의 낙천대상자, 총선환경연대와총선여성연대가 각각 발표한 반환경.반여성 인사 등으로 현역 의원은 147명, 전직의원은 38명이다. 물갈이연대는 또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후보자 등록자료를 바탕으로 탈세.파렴치범,병역기피 여부 등을 조사한 뒤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후보를 2차 제외자로 선정해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