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대량거래 하한가 행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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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가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거래 재개후 4일만에 하한가 행진을 마감했다.
LG카드는 이날 0.88% 오른 1천1백45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1억9천만주를 웃돌았다.
장중 1천2백7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마감무렵 데이트레이더들의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LG카드는 지난 30일 자본전액잠식 탈피로 3주만에 매매정지에서 풀렸으나 감자에 대한 우려로 사흘째 하한가 행진을 했다.
하지만 LG카드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투기적인 매수세가 가담하면서 이날 하한가에서 벗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관계자들은 감자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LG카드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조주현 기자 forest@hn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