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BNP파리바증권은 조선업종 분석자료에서 올 상반기 강력한 주가 상승 촉매가 없다고 판단하고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현대미포조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부진한 1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수준의 수익률을 낼 것으로 전망.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영업마진이 기존 추정치 7.8%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및 업종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 성장이 재확인됐다고 평가했다.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업종내 유일하게 시장상회 의견을 내놓은 가운데 2분기 주가가 2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