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SK텔레콤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1일 노무라는 번호이동성에 따른 펀더멘탈 영향이 당초 예상과 달리 소폭 부정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SK텔레콤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노무라는 LG텔레콤 의견을 매수로 올린 바 있다. 노무라는 SK텔레콤 순익 전망치를 6% 낮추고 적정주가도 24만5,000원으로 15%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