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35분 현재 전일대비 3.06p 오른 885.81을 기록중이다.코스닥은 444.11을 기록하며 5.11p 상승중이다. 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도간 대결 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약세로 출발한 지수가 플러스로 전환한 후 오름폭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233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96억원과 155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프로그램 매도 428억원. 삼성전자,POSCO,한국전력,LG전자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텔레콤,국민은행,KT,현대차 등은 약세로 대형주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대한항공은 이틀째 오름세. 코스닥에서는 다음,NHN이 각각 4%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네오위즈,엠텍비젼,파라다이스도 강세를 보이며 힘을 보태고 있다. 또 피인수설이 나온 플레너스가 전일 상한가에 이어 7% 가량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CJ엔터테인먼트도 동반 강세를 시현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