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ㆍ신하균이 출연하는 영화 '우리형'(감독안권태. 제작 진인사필름. 투자ㆍ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지난달 29일 촬영을 시작했다. '우리형'은 티격태격하는 연년생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영화. 신하균과 원빈은 각각 다정다감한 '내신 1등급' 형 성현과 '싸움만 1등급'인 터프한 동생 종현역으로 출연한다. 서울, 부산, 김해 등에서 6월까지 촬영을 진행한 뒤 추석 시즌에 맞춰 개봉할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