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1일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및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장비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함성식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300mm 설비 라인 투자와 국내외 TFT-LCD 업체의 대규모 설비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반도체 장비산업에 대해서 반도체 경기 회복과 이에 따른 설비 투자 증가, D램 가격의 상승세 등을 염두에 둔 긍정적인 접근이 중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관심 종목으로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신성이엔지[011930], 한양이엔지[04510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