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작년에 예산 절약과 수입 증대에 기여한 공무원 4백94명에게 기여도에 따라 1인당 40만원에서 최고 2천6백만원까지 모두 17억원의 성과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산처는 또 우수 모범사례 3건을 선발해 표창장을 주고 해당 공무원에게는 소속 부처에서 인사상 인센티브도 주도록 했다. 부처별로는 국세청이 가장 많은 1백억5백만원의 성과금을 받게 되며, 관세청(32억4천9백만원) 건교부(19억4천8백만원)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