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부도 브랜드 시대 .. '우렁각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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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실업극복단체연대회의'(전실연)는 28일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여성 일용 가사서비스 사업단 '우렁각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단은 전실연이 벌여온 취업알선 사업 중 가사서비스(파출부) 부문을 특화시킨 것이다.
체계적 교육과 표준화된 서비스,공동 마케팅을 통해 여성 일용직 근로자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전실연은 밝혔다.
월 2천원을 내고 회원으로 등록하면 20시간의 전문교육 수료 후 취업을 알선받는다.
이용신청은 홈페이지(www.psau.or.kr)를 참조하거나 각 지방 실업자지원센터 등에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전실연 정책실장은 "지난해 2월부터 '브랜드 가사노동'사업을 준비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사업단 출범으로 가사노동이 사회적 노동으로 인정받고 주부들이 당당한 하나의 직업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