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10분께 경남 합천군 88고속도로 147.7㎞ 지점에서 철제 H빔을 싣고 대구쪽으로 달리던 대형 트럭이 교각을 들이받고 5-6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에 적재된 철제 H빔들이 고속도로로 떨어져 대구와 광주 양방향의 차량 통행이 오후 8시30분 현재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트럭 운전사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합천=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