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의 소비자신뢰도가 소폭 상승했다고 다우존스가 23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ABC방송과 머니 매거진이 무작위로 추출한 전국의 성인 남녀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지난 21일로 끝난 1주일 동안의 소비자신뢰지수 는 마이너스 21로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응답은 29%로 전주와 같았으며 자신의 재정상태가 양호하다고 대답한 비율 역시 53%로 등락이 없었다. 현 시점이 상품 구매의 적기라는 견해는 37%로 전주의 35%에 비해 증가했다. 이 조사의 오차 범위는 ±3% 포인트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