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뿐만 아니라 그 장래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척도 중의 하나가 R & D에 대한 투자와 성과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원료의약품 전문벤처기업인 ㈜에스텍파마 (대표 김재철 www.estechpharma.com)는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유망 기업중 하나이다. 1996년 창업이래 매년 매출액 대비 15% 이상의 연구 개발비를 투자하여 원료의약품의 국산화 및 신기술개발에 매진함으로써 50%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꾸준히 이루어 내고 있는 이 회사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연구개발 성과를 쌓아 가고 있다. 알코올중독치료제, 혈전치료제, 당뇨치료제 등 30여종의 원료의약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에스텍파마의 성장배경에는 이러한 연구개발비에 대한 집중 투자와 함께 이를 성공적인 사업성과로 이끌어 낸 전 임직원의 노력의 힘이 컸다는 것이 김재철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전 임직원의 40%를 차지하는 연구인력과 90%에 이르는 연구개발 성공율은 회사의 역량과 대표이사의 경영능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잘 나타내고 있다. 2002년도부터 시행된 BGMP(원료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맞춘 생산공장을 이미 2001년도에 준공하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중소기업청 및 경기도 등으로부터 다수의 수상경력을 통해 인정받은 우수한 기술력과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연구개발노력의 결실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올해 더욱 좋은 사업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4년을 코스닥 상장이라는 쾌거로 출발한 김재철 대표는 "먼저 올해 3월말 빈혈치료제인 폴리삭카라이드 철착염의 미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국제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 수출비중을 20% 이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전년 대비 60% 이상의 성장인 120억원의 매출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며 "2004년 한해가 ㈜에스텍파마에게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재무 안정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코스닥 등록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한층 더 하는 것도 올 한해의 소중한 목표"라는 김재철 대표의 설명에서 주목받는 성장기업 경영자로서의 자신감과 겸손함을 느낄 수 있다. ㈜에스텍파마와 같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많이 늘어 날수록 선진국으로의 도약이 멀지 않음을 기대케 하고 있다. 031-494-3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