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3일) 국고채 3년물 연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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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다시 연중최저치를 갈아치웠다.
23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8%포인트 급락한 연 4.40%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0.09%포인트 하락한 연 4.70%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5.21%로 전날에 비해 0.08%포인트 내렸다.
한경 KIS로이터지수는 0.16포인트 오른 103.38을 나타냈다.
전날 팔레스타인 저항단체 지도자 사망 소식 등으로 미국 채권시장이 강세(금리 하락세)를 나타내고 대만 등 아시아증시 하락 파장으로 국내 주가마저 약세를 보인 탓에 국내 채권금리도 큰 폭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날 실시된 통안증권 입찰에서 확인된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도 채권시장 강세 요인이었다.
한편 1조원 규모의 1백82일물 통안증권 입찰은 1조8천5백억원이 응찰해 연 3.94%에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