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의 주주총회 결과를 중간 집계한결과, 작년에 비해 시가배당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22일 현재까지 정기주총 결과를 공시한 364개사중 현금배당을 결의한 기업은 57.4%인 209개사였으며 이들의 평균 시가배당율은 4.09%로 지난해의 3.48%에 비해 0.61% 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이들의 배당성향은 33.58%로 작년의 35.39%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엠케이전자[033160]의 시가배당율이 18.97%(소액주주 기준)로 가장높았고 이어 대진공업(11.21%), 링네트(10.63%), 무림제지[001810](10.63%), 삼정피앤에이[009520](10.13%) 등의 순으로 배당율이 높았다. 한편 경영실적 비교가 가능한 335개사의 작년도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평균매출은 전년에 비해 4.3% 줄었으나 경상이익, 순이익은 각각 33.7%, 26.9%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