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M뱅크 서비스' 시작 ‥ SK텔레콤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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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SK텔레콤과 제휴해 휴대폰 은행거래 서비스인 '하나 M뱅크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휴대폰으로 △계좌이체, 조회, 현금서비스, 대출이자 조회 및 납입, 자기앞 수표 조회 등 각종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자동화기기(ATM기)에서 현금을 찾을 수도 있다.
또 올 하반기 서울시 신교통시스템이 도입되면 버스요금을 휴대폰으로 낼 수 있게 된다.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하나은행 객장에 마련된 SK텔레콤 핸드폰 판매창구에서 전용휴대폰을 구입하고 하나은행 창구에서 전용 칩을 발급받아 장착하면 된다.
가입고객에게는 9월 말까지 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건당 5백원)와 모바일 뱅킹 관련 데이터 이용수수료(월 8백원)가 전액 면제된다.
김인식 기자 sskiss@hah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