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약세로 출발했으나 낙폭을 줄이고 있다. 22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36분 현재 전주말 대비 2.87p 내린 880.46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36.14를 기록하며 0.18p 상승중이다. 전주말 테러 위협이 부각되며 미국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을 보인 점과 지난주 국내시장이 단기급등을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개장초 지수가 한 때 8p 이상 하락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0억원과 1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69억원 어치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95억원 순매도. 삼성전자,SK텔레콤,KT,국민은행,현대차 등 대부분 시총상위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으나 POSCO,LG전자는 소폭 강세를 시현중이다.특히 기아차는 자사주 매입 소각에 따른 긍정 평가가 잇달아 나오며 2% 남짓 오르고 있다. 또 하이닉스는 4% 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KTF,다음,하나로통신,옥션,아시아나항공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NHN은 6% 가까이 떨어지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한편 LG홈쇼핑은 3% 넘게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