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신종 직업인 '라이프 코치'가 국내에서도 뜨고 있다. '라이프 코치(life coach)'란 운동선수가 좋은 기록을 내도록 도와주는 코치처럼 '인생코치'가 돼 주는 사람. CMOE코리아(www.cmoe.co.kr)는 세계적 코칭 전문기관인 미국 CMOE와 손잡고 라이프 코치 양성과정을 오는 4월 개설한다. CMOE코리아 최치영 박사는 "선진국형 직장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의 확산으로 부작용도 커지고 있어 라이프 코치의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미국 등에선 인간관계, 직장문제 등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라이프 코치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코치연맹(ICF)에 따르면 코치로 등록한 회원 수는 약 5천명으로 지난 2년 새 3배나 늘었다. (02)2009-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