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도 1천억원 상회속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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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꾸준히 매물을 내놓으며 순매도액이 1천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주가는 약세권을 맴돌고 있다.
16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3분 현재 전일대비 7.87p 내린 844.39를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은 2.54p 하락한 422.72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초 838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던 주식시장은 낙폭을 다소 줄였으며 840선 위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1천72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700억원과 37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유통,은행업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전자,국민은행,신한지주,LG전자,하나은행 등 대부분 대형주 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기아차,삼성화재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S-Oil은 5% 가량 오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하나로통신,NHN이 강보합을 기록중이며 BNP파리바의 긍정 평가가 나온 KH바텍은 3% 남짓 오르고 있다.그러나 KTF,LG텔레콤,휴맥스,유일전자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