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세계적인 IT기업이기도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기업이다. 미국에서 최고의 기업 시민(Corporate Citizens) 1백대 기업 중 상위 10위 안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의 사회 책임을 지켜 나가는 모범기업이다. 전세계 2천명이 넘는 10대 청소년들에게 경제교육을 실시한 '글로벌 비즈니스 챌린지'를 후원하고 마샬 장학기금(TMSF)과 제휴, 2백만달러의 제품과 서비스를 기부했다. HP는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가 주관하는 '젊은 발명가 상'을 후원,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HP도 많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98년 3월에는 4개 대학과 연구기관에 약 2백억원에 달하는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기증, 국내 정보산업발전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기여했다. 이밖에 강의참여와 인턴십의 산학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최명수 기자may@hanku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