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회원권거래소는 제3회 워커힐VIP골프대회를 오는 22일(월) 일동레이크GC(경기도 포천군)에서 연다.
아마추어 골퍼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입상자에게는 '나이키' 드라이버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참가비는 28만원(그린피 캐디피 카트비등 포함)이다.
☎(02)450-4506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창립회원인 이일안 고문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83세.고인은 1968년 창립회원으로 KPGA 설립을 주도했고 KPGA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뒀다. 1988년부터 1991년까지는 제7대 KPGA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세미프로(현 KPGA프로) 선발전을 시행하고 레슨 프로부와 골프코치 스쿨을 도입 등 한국 프로골프의 기틀을 다졌다.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17일 오전이다. 장례는 KPGA 협회장으로 치른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이수민(31)이 2025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권을 확보했다.이수민은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GC(파71)에서 열린 LIV골프 프로모션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앞서 3라운드에선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던 이수민은 최종 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파이널 라운드는 하루 동안 3·4라운드를 연속으로 치르는 36홀 경기로 진행됐다. 20명이 출전한 파이널 라운드에서 공동 10위까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권을 받는다. 이수민의 뛰게 될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LIV골프를 창설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며, 대회당 200만달러에서 500만달러가 걸려 있는 연간 10개 대회로 진행된다.한국 선수 중에선 이수민과 함정우, 왕정훈, 이대한이 파이널 라운드에 출전했지만, 이수민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는 톱10에 들지 못했다. 함정우가 공동 12위(2언더파)를 기록했고, 왕정훈이 공동 14위(1언더파), 이대한이 공동 17위(이븐파)에 머물렀다.우승은 대만 출신 리제보가 차지했다. 10언더파 274타로 우승상금 20만달러(약 2억8000만원)를 받은 리제보는 출전만 해도 ‘잭팟’을 터뜨렸다고 할 수 있는 2025시즌 LIV골프 출전권을 획득했다. LIV골프 대회에서는 최하위를 해도 5만달러(약 7000만원)의 상금을 주기 때문에 1년에 13개 대회에서 모두 꼴찌를 해도 9억원이 넘는 수입이 보장된다.LIV골프 2025시즌은 내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한다. 5월 첫째 주에는 인천 잭니클라우스GC에서 한국 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상금과 대상, 최저타수상을 휩쓴 장유빈이 한국 국적
"손흥민, 문제 해결 능력 부족하다…너무 갑자기 주장이 된 것"영국 스포츠 매체에서 나온 의견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현지 매체로부터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토트넘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4일 "손흥민을 포함한 토트넘의 주장단이 위기에 빠진 팀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토트넘은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속 공식전 8경기서 단 1승(3무4패)만을 기록 중이다. 비난의 화살이 팀 간판 공격수이자 주장인 손흥민을 향하는 가운데 이제는 그의 리더십까지 비판의 대상이 됐다.'풋볼 런던'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선수단 내 리더들이 부재하거나 일관성이 없다는 점"이라면서 "주장 손흥민은 이번 시즌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부주장인) 제임스 매디슨은 자신이 기복이 심한 선수라는 의구심을 전혀 없애지 못했다"고 보도했다.또 다른 부주장인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부상으로 아예 스쿼드에서 이탈해 있다.이 매체는 "손흥민은 오랫동안 팀의 스타였지만 팀 전체의 역량을 끌어내는 리더 범주에는 속하지 않는다. 그동안 토트넘의 주장단에 한 번도 속해 있지 않다가 지난 시즌 갑자기 주장이 됐다"면서 "주장이라면 이런 순간에는 더 나서줘야 한다"는 견해를 냈다.'풋볼 런던'은 그동안 손흥민이 젊은 선수들까지 잘 챙기는 '편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끈다며 극찬했지만 최근 팀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돌연 의견을 바꿨다.한이 매체는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