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트=온라인 게임 '트라비아'의 중국 수출 소식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15일 종가는 1천1백75원(액면가 5백원). 특히 지난주말 외국인이 50만주(지분율 1.73%)를 순매수한 것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이네트와 게임업체 CCR는 지난 11일 "중국 현지 게임업체인 세븐틴게임닷컴과 트라비아 수출 계약을 맺었다"며 "계약금 2백만달러에 향후 게임 매출액의 21%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대흥멀티미디어통신=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나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이날 주가는 1백75원(액면가 5백원)에 마감했다. 이 회사는 지난주 장 마감 이후인 13일 자진공시를 통해 내부결산 결과,지난해 자본잠식률이 87.35%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말까지 자본잠식률을 50% 미만으로 낮추지 못하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매매거래가 3일간 정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