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배우 겸 탤런트 하지원이 화이트데이(14일)에 사탕을 주고 싶은 최고의 연예인으로 꼽혔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2∼9일 이용자 2천982명에게 `화이트데이의 연인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물어본 결과 하지원은 42.2%의 지지를 얻어 만능엔터테이너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수 이효리(37.7%)를 앞섰다. 그 다음으로는 전지현(5.3%), 이나영(3.3%), 김태희(3.0%), 한가인(2.3%), 송혜교(1.7%), 한예슬(1.6%), 보아(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