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해 실적 회복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1일 메리츠 하가영 연구원은 지난 해 부정적 환경 요인 완화와 국내외 경기 회복으로 전반적 수혜가 기대되고 신규 사업에서 추가적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매출 비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면세점 부문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실적 호전 모멘텀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7,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