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브랜드 대상] 한방화장품 부문 : '설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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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외국산 브랜드를 따돌리며 한방 화장품의 열풍을 일으킨 태평양 '설화수'는 출시 5년만인 지난 2002년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진기록을 세우며 현재까지 많은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롯데 등 백화점에 입점된 수많은 외국 화장품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판매실적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것은 바로 국내업체 태평양의 설화수.
이는 서양 명품 브랜드에 대한 맹신을 떨치기 힘들었던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의 판도를 1백80도 바꿔 놓았다.
이에 따라 설화수는 한국적인 명품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미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함께 고객중심의 마케팅 전략에 집중해 우수 고객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설화수의 모든 제품들은 각종 한방생약성분들을 18시간 이상 달여서 제조된다.
설화수의 기본 성분인 생약재 추출액 '자음단(滋陰團)'은 동의보감에 기초해 경희대와 공동 연구로 만들어진 것.특히 효능이 우수한 다섯 원료인 옥죽,작약,연자육,백합,지황을 최대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조합해 만든 이 성분은 한방특허를 받았다.
한편 태평양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달 경희대와 '한방이론 및 원료를 이용한 한방화장품 개발에 대한 3차 공동연구' 조인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