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우증권 신은주 연구원은 제지업 경기 상승세가 올해를 넘어 적어도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장기간 신규증설이 없어 국내수급요인이 안정되었으며 해외수급요인도 과거와 같은 경쟁적 증설이나 투기적인 원재료 사재기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 국내 경기회복에 따른 제품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솔제지,한국제지,신무림제지 등을 최선호 종목군으로 꼽고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