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한국공정거래협회가 주최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이행평가 대회'에서 제조.건설 부문 '공정거래 자율준수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그동안 KT는 공정경쟁은 회사의 경영활동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라는 인식 하에 본사 뿐만 아니라 현장의 전 임직원들에게 경쟁법 준수를 위한 명확한 행동기준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시정하는 노력을 계속했다. 특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제정된 초기,통신업계 최초로 CEO가 선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개최했다. 또 2003년에는 '윤리경영'과 'Clean-KT'를 선포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며 명실상부 국내 정보통신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대표 통신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 부서로서 사업협력실을 제2순위 부서로 승격하고,프로그램 실행을 위해 전국 단위의 공정경쟁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엄격한 사전심의 활동 및 사후 모니터링을 추진함으로써 기업 스스로 법 위반 행위를 자체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KT는 회사특성에 적합한 '알기 쉬운 공정경쟁 편람'을 매년 개정해 전 부서에서 활용토록 하고 전문교육 교재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내 직원들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 매년 자율준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2년과 2003년 2년에 걸쳐 '공정거래 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