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한국..소비지수 亞 하위권으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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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CLSA)증권 조사에서 한국 소비지수가 하락하며 하위권으로 밀렸다.
9일 CL 분석가 에릭 피쉭은 자체 소비지표인 인더백(In the Bag) 3월 지수가 3.7로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 점수를 받은 국가가 없었다고 밝혔다.
6개 경제지표가 모두 강세를 나타낸 대만이 6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중국,태국이 5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하위권 국가 중에서 필리핀이 지속적인 개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한국은 전월 3점에서 1점으로 하락하며 지난 9월 이래 최저 점수를 기록.
한국에서 만난 소매업자들의 현 체감지수와 향후 전망이 우호적이지 않았다고 전하고 2분기 소비 전망이 전분기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