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캐피탈,모건스탠리,슈로더 등 세계 유수의 우량 투자기관들의 대량 지분 매입으로 주가는 최소한 9,000원 수준에서 하방경직성이 대단히 견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며 주주구성의 질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경영투명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월 실적이 1월에 이어 판가인상 효과 가시화와 UHP 타이어 판매의 지속적 증대,유로화 강세 지속 등에 힘입어 매우 양호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