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부증권 김호연 연구원은 한우티엔씨에 대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중국향수출은 이제 본궤도에 접어들었으며 올림픽과 서부개발 등을 앞둔 중국에서 건설경기는 꾸준히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국내에서의 매출이 큰 성장을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제부터 시작될 수출수요는성장의 핵심적인 중추를 이룰 것이며 외형신장은 오는 2008년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헀다. 특히 관련이 깊은 대우종합기계의 경우 지난해 부터 중국물량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이에 덧붙여 나가는 장비들의 신규수요와 향후 대체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EPS가 900 ~ 1,000원 사이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며 대우종합기계(P/E 10배 수준)보다 높은 EPS 신장율을 보일 한우티엔씨의 P/E 가 04년 예상 EPS 대비 4.7배~ 5.3배에서 형성되고 있는 것은 저평가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