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5일 오전 채권시장은 전일 美 채권 강세에 힘입어 하락 출발했지만 이번 주말 美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좁은 보합권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풍부한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4.75%선이 강한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내주 예정된 국고채및 재정증권 입찰도 추가 하락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3-5호가 4.76%선을 전후해 횡보하고 있으며 지표채권이 된 국고채 3년물 4-1호는 전일과 동일한 4.78%에서 거래되고 있다.국고채 5년물 5.06%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회사채 3년물 AA-와 BBB-은 각각 5.55%와 10.02%로 전일대비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CD 91일물은 3.98%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